건강
눈물흘림증 치료에 효과있는 보톡스 보툴리눔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눈물흘림증 치료에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을 눈물흘림증 치료에 적용, 약 90%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눈물흘림증은 ‘유류증’이라고도 한다. 결막낭 안에 눈물이 괴어 눈꺼풀 밖으로 넘쳐 흐르는 증상이다. ‘눈가가 짓무르고 아프다’, ‘안경에 김이 서린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 흐리게 보인다’, ‘야외활동 시 눈물을 계속 닦느라 번거롭다’ 등의 불편감을 호소한다. 심한 경우, 눈물로 눈을 반복적으로 비비면서 만성 안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눈물흘림증은 중년과 노년 여성에게 흔하다. 백내장과 눈꺼풀 처침과 함께 노년기 안질환의 대표로 꼽힌다. 유병률도 증가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눈물흘림으로 수술이나 시술을 받은 환자는 2016년 1만 명에서 2019년 1..
2021. 2. 3. 23:05